몇 개월간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글 적어봅니다. 선생님과 제 고민과 비슷했던 것 같아서요. 예전 어릴적에는 스키장에서 잘타는 분이 보이면 졸졸 따라다녔었습니다. 보고 어떻게든 따라해 보려구요.
수일내로 연이어 비슷한 반감을 표현하는 글이 올라와 이야기하는 의견 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강습 안 받으면 몇 년을 타도 초보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해 본 적은 없어도 저는 큰 틀에서는 그 말을 지지합니다. 제가 그 말을 지지하는 이유는, 저는 스키를 좋아하고 궁극적으로는 이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스키도 유지가 되는 거지, 업계에 발만 담궜다 하면 손가락이나 빨고 살아야 하면 스키 저변도 줄어들고, 결국 스키장도 하나씩 문을 닫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강습인원에 따라 달라지는 요금이 아닌 강사당 동일한 가격인 점도 특징입니다.
스키를 배우며 익히지 않았던 수 십년의 세월도 슬로프 위에선 아주 많이 행복했습니다.
누군가가 봐주고 단점을 알려주어야 발전합니다. 비싼 시즌강습이 부담되시면 위의 덧글처럼 동호회에서 기초강습 무료로 해 주는 곳을 알아보세요. 이제 시즌 말이라.. 별로 없겠지만...
홍천 비발디 스키강습 업체 중에 스키선생을 택한 이유는 리프트권 뿐만 아니라 장비렌탈도 최저가로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주 스키장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확실히 규모면에서 압도적이더라고요.
스키복과 장비 피팅이 끝나면 전용가방에 담아서 차에 실어주거나 차가 좁은 경우엔 스키장까지 샌딩을 해주고 좀 더 알찬 구성의 리프트권 패키지로 이용한 경우에는 리프트권 발급방법을 안내해 줍니다.
부츠는 스키 타기의 편안함과 안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츠는 발 형태와 크기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강한 지지력과 뛰어난 제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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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습 없이 꽤 오래 타다가 몇년 전부터 동호회 강습 좀 따라다니고... 하면서 제대로 타기 시작했습니다. 관광스키를 오래한지라 안좋은 버릇이 있구요.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하지만 날이추워지면 생각나고 생각나면..이미 좋은 날짜와 유명하신 지도자분들을 선택하기가 쉽지않게 됩니다!
매번 재미있었거든요. 그래서 도전해 보고 안 되더라도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click here 연습해야겠구나' 하는 계기가 될까 싶습니다.